먼저 삼성전자는 휴대성을 중시한 ‘갤럭시Z플립’을 지난 2월에,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Z폴드2’를 지난 9월에 선보이며 폼팩터 다변화를 꾀했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패널 조달 기준)의 87%를 차지하며 폼팩터 1차 대전의 승자가 됐다.
LG전자도 지난 10월 ‘윙’을 출시하며 폼팩터 경쟁에 본격 진입했다. 사실상 폴더블폰을 건너뛴 LG전자는 내년 롤러블폰에서 세계 최초 출시 타이틀을 노린다.
반면 이통업계는 5G 서비스 품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LTE보다 20배 빠른 ‘진짜 5G’라고 언급해온 5G 28㎓ 고주파의 전국망 구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28㎓ 대역은 커버리지가 좁다는 문제 때문에 앞으로도 B2B 위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주파수를 재할당하면서 이통 3사에 5G 기지국 구축 옵션을 거는 등 5G 서비스 품질은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