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를 통해 증권금융의 자기자본은 지난 6월말 2조2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금융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그동안 자본시장이 커지면서 증권금융의 역할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커져 왔으나, 충분하지 못한 자본력으로 인해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본시장에 큰 충격이 발생했고,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증권금융 역할에 대한 요구가 크게 증가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주주가치를 제고해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