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보다 2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 매매 거래는 48.7% 크게 늘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1만6758건으로 지난 10월 9만2769건보다 25.9%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26.3%, 5년 평균 대비 34.8% 늘어난 수치다. 10월 전국 매매거래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후 2개월 연속 늘어난 셈이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방의 거래량이 주도했다. 서울 매매 거래량은 1만82건으로 전월 1만629건보다 5.1% 감소했다. 수도권도 4만1117건으로 전월 4만1884건 대비 1.8% 줄었다. 반면 지방 매매 거래량은 7만5641건으로 전월 5만885건과 비교해 48.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달 4만3866건보다도 72.4%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35.5%, 지난해 같은달 대비 34.3%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같은 기간 1.9%, 5.7% 각각 늘었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1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578건으로 전월 17만2815건 대비 0.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달 15만3345건과 비교하면 13.2% 늘었다. 서울 전월세 거래량은 5만5978건으로 전월 5만5665건에 비해 0.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