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삼성전자와의 협력관계가 재부각되면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출범 40년을 맞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 대한민국 IT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여정을 담은 영상을 전날 뉴스룸에 공개했다.
협성회는 지난 1981년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간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환,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 1차 협력회사 39개사가 모여 시작한 단체다. 현재는 201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해당 영상에는 '최고를 향한 40년 동행'을 주제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TV, 휴대폰 같은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기까지 함께 해온 협성회 회원사들의 기술 국산화, 세계 1위 도전, 협력회사와 상생 실천 등의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성회 201개사의 지난 2019년 매출 총합은 약 57조9000억원, 전체 고용 인원은 28만3000여명이다.
협성회 회원사의 1991년과 2019년 경영지표를 비교하면 매출은 약 25배 이상 늘었고 고용 인원은 6배 이상 늘었다. 동우화인켐, 에스에프에이, 엠씨넥스, 파트론, 대덕전자 등 9곳은 매출액 1조원이 넘는다.
특히 PCB(인쇄회로기판) 기업 대덕전자는 1980년 매출 88억원에서 2019년 1조722억원으로 약 121배 늘었고 고용 인원은 280명에서 3500명으로 약 12배 증가했다.
대덕전자 대표인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삼성전자의 경영층들은 전자 산업이 태동할 당시부터 협력회사에게 함께 멀리 가자, 강한 전자 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며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전자 산업이 계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협성회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