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 대통령이 오후 5시17분쯤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 재가를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짐에 따라 두 후보자는 오는 29일부터 정식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23일, 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24일 진행됐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각각 채택됐다.
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변 후보자의 경우 과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피해자와 여성들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빚어졌다. 정 후보자 역시 충북도 여성정책관을 역임할 당시 여성비하적 발언에 수긍했다는 논란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