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배당락일에도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2조2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42%) 상승한 282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198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7억원, 1조9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눈에 띄는 점은 개인의 매수세다. 개인은 장 초반부터 1조원 가량 사들인 뒤 오후까지 매수세를 키웠다. 대주주 여부가 확정되던 전날(28일)에는 93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나 이날은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4.18%), 셀트리온(10.08%), NAVER(0.71%), 삼성SDI(7.51%), 현대차(0.53%), 카카오(3.08%)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51%), 삼성전자우(-0.96%), LG화학(-0.1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1포인트(3.28%) 상승한 957.4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13억원, 76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8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6.67%), 씨젠(12.73%), 알테오젠(16.58%), 에이치엘비(4.70%), 에코프로비엠(2.05%), 케이엠더블유(4.00%)는 상승했다. 다만 셀트리온제약(-0.87%), SK머티리얼즈(-0.73%), 펄어비스(-3.00%), 카카오게임즈(-0.11%)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