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조현민 전무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지난해 6월 한진칼 전무로 복귀한 조 전무는 1년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번 인사로 한진은 미래 경쟁력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부사장은 이번 승진으로 겸직하고 있던 한진칼 전무직과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직은 사임했다. 이번 인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진없는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일부만 보직 이동을 했을 뿐이다.
조 회장과 조 전무의 모친인 이명희 한국공항 고문도 한진그룹 항공 관련 계열사의 전무와 고문 자리에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