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4일 팀별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송원상' 수장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백스테이지 리더십'을 임직원들에게 요구했다. 

동국제강은 4일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집합 행사 방식의 시무식을 폐지하고 각 팀별로 진행하는 새로운 시무식을 도입했다. 

작은 시무식은 각 팀 별로 팀장이 팀원들에게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전달하고 팀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시무식에 앞서 팀장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백스테이지 리더십'을 강조했다. '백스테이지 리더십'이란 리더가 자신을 영웅처럼 드러내는 '프론트스테이지 리더십'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사를 지원하고 행동하며 내실을 다지고 살림을 책임지는 리더십을 뜻한다.

그는 "팀원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리드해 주길 바란다"며 "각 팀의 업무 에너지가 집중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업무목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