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6일 1109~1119원으로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19.63원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수요에 소폭 강세"라며 "미국 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3.4% 증가하며 전월(1.2%)과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웃돌았다. 하지만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입찰 부진 영향 등에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지며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됐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63원으로 1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불안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