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사드 선수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태희와 정우영이 뛰는 알사드(카타르)가 카타르 스타스 리그를 무패로 우승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은 이 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리그 우승을 맛봤다.

알사드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SC와의 2020-21 카타르 스타스 리그 22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알사드는 전반3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뒤 전반39분 호드리고 타바타, 후반31분 유수프 압드리삭의 연속 득점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던 알사드는 최종전까지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19승3무(승점60)의 무패로 시즌을 끝냈다. 2위 알두하일(15승2무5패·승점47)과 승점 차는 13점으로, 여유있는 우승이었다.

알사드는 최근 10년 동안 5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카타르 '신흥 강호'로서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알사드의 주축인 남태희는 리그18경기 7골4도움, 정우영은 18경기 출전으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사비 감독은 2018-19시즌 알사드의 선수로 뛰며 리그 정상에 오른 뒤 2020-21시즌 감독으로 다시 우승하는 이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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