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의 영예는 ‘노매드랜드’에게 돌아갔다. 작품상 부문에는 ‘노매드랜드’를 비롯해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더 파더’, 샤카 킹 감독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데이빗 핀처 감독의 ‘맹크’, 에머랄드 펜넬 감독의 ‘프라이싱 영 우먼’, 다리어스 마더 감독의 ‘사운드 오브 메탈’, 아론 소킨 감독의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노미네이트 됐다.
봉준호 감독이 시상자로 나선 감독상 후보에는 '어나더 라운드' 토마스 빈터베르그, '맹크' 데이비드 핀처, '미나리' 정이삭,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프라미싱 영 우먼' 에머럴드 페넬이 노미네이트 됐고, 수상의 영광은 클로이 자오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는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두 번째 여성 감독이며, 아시아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다. '노매드랜드'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 펀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노매드랜드'는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감독상과 작품상에 이어 3관왕을 기록했다.
윤여정은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경합 끝에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로는 64년만의 수상이다.
윤여정은 수상 소감으로 자신에게 표를 던진 아카데미 회원들과 '미나리'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두 아들과 영화 데뷔작인 '화녀'를 연출한 고 김기영 감독에게도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미나리’는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윤여정만 수상에 성공했다. 또다른 한국계 미국인 에릭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도 단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수상이 불발됐다.
다음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이다.
▲작품상 : '노매드랜드'
▲감독상 : 클로이 자오(노매드랜드)
▲남우주연상 : 안소니 홉킨스(더 파더)
▲여우주연상 : 프란시스 맥도먼드(노매드랜드)
▲남우조연상 : 다니엘 칼루야(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여우조연상 : 윤여정(미나리)
▲각본상 : 에머럴드 페넬(프라미싱 영 우먼)
▲각색상 : 크리스토퍼 햄튼, 플로리안 젤러(더 파더)
▲촬영상 : 에릭 메서슈미트(맹크)
▲미술상 : 도날드 그레이엄 버트 외 1명(맹크)
▲의상상 : 앤 로스(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편집상 : 미켈 E.G.니엘슨(사운드 오브 메탈)
▲음향상 : 니콜라스 베커 외 4명(사운드 오브 메탈)
▲시각효과상 : 앤드류 잭슨 외 3명(테넷)
▲분장상 : 세르지오 로페즈-리베라 외 2명(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음악상 : 트렌트 레즈너, 에티커스 로스, 존 바티스트(소울)
▲주제가상 : 'Fight For You'(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국제장편영화상 : '어나더 라운드'
▲장편애니메이션상 : '소울'
▲장편다큐멘터리상 : '나의 문어 선생님'
▲단편영화상 : '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
▲단편애니메이션상 :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단편다큐멘터리상 : '콜레트'
▲작품상 : '노매드랜드'
▲감독상 : 클로이 자오(노매드랜드)
▲남우주연상 : 안소니 홉킨스(더 파더)
▲여우주연상 : 프란시스 맥도먼드(노매드랜드)
▲남우조연상 : 다니엘 칼루야(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여우조연상 : 윤여정(미나리)
▲각본상 : 에머럴드 페넬(프라미싱 영 우먼)
▲각색상 : 크리스토퍼 햄튼, 플로리안 젤러(더 파더)
▲촬영상 : 에릭 메서슈미트(맹크)
▲미술상 : 도날드 그레이엄 버트 외 1명(맹크)
▲의상상 : 앤 로스(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편집상 : 미켈 E.G.니엘슨(사운드 오브 메탈)
▲음향상 : 니콜라스 베커 외 4명(사운드 오브 메탈)
▲시각효과상 : 앤드류 잭슨 외 3명(테넷)
▲분장상 : 세르지오 로페즈-리베라 외 2명(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음악상 : 트렌트 레즈너, 에티커스 로스, 존 바티스트(소울)
▲주제가상 : 'Fight For You'(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국제장편영화상 : '어나더 라운드'
▲장편애니메이션상 : '소울'
▲장편다큐멘터리상 : '나의 문어 선생님'
▲단편영화상 : '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
▲단편애니메이션상 :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단편다큐멘터리상 : '콜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