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수중 작업을 하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2일 오전 11시10분께 야외파도 풀장 이물질 제거 작업을 마치고 이동 중 다시 물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낮 12시9분께 숨졌다.
경찰 등에 의하면 해당 업체에서 8년간 인명구조원 업무를 하던 A씨는 잠수·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최대 수심 2.4m 풀장에 들어갔다. 이후 A씨는 60여 분간 작업을 한 후 물 밖으로 이동하다가 다시 물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워터파크 관계자 조사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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