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디지털 음원에 이어 3월29일 첫 정규 음반을 정식 발매한 현 서울대 음대 교수인 첼리스트 김민지는 6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도미,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및 Graduate Diploma, Artist Diploma를 전액 장학생으로 학위받은 바 있다.
지난 2003년 Astral Services National 오디션의 우승자로 최종 발탁됐으며 2005년 Frank Huntington Beebe Fellowship 수여자로 선정 및 후원을 받았다.
첫 정규 음반은 클래식레퍼토리에서 소외된 근현대 및 20세기 첼로 음악의 매력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명성을 떨친 ‘프리드리히 굴다’, ‘파블로카잘스’와 더불어 20세기 스페인 첼로 예술을 이룩한 ‘가스파르카사도’, 당대 현실과 갈등했으나 바로크에서 위로를 찾은 ‘파울 힌데미트’ 등 숨겨진 원석과도 같은 명작들이첼리스트 김민지의 손길에서 새로운 빛을 발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음반에 수록된 △카사도: 독주 첼로를 위한모음곡 중 1악장 △솔리마의알로네를선보여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굴다: 첼로와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힌데미트: 무반주 첼로 소나타 3번 Op.25등을 감상할 수 있다.
쇼케이스 장소인 오르페오 해운대는 '사운드플랫폼 오드'에서 지난 10월 서울 한남동에 이어 그랜드 조선 부산에 개관한 곳이다. 덴마크산 스타인웨이링돌프의 하이엔드 스피커를 갖춘 음악 콘텐츠 전문 상영 라운지에서 첼리스트 김민지가 선사하는 짙은 여운을 경험할 수 있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현대곡으로만 채운 이번 연주는 내게도 첫 도전”이라며 “그동안‘낯설다’는 틀에 갇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리고 싶었다. 나부터 먼저 배워온 것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고민한다면 다음 세대에 영감과 자극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지원이 주최하고 ㈜성은개발, 사운드플랫폼 오드, 유니버설뮤직이 후원하는 첼리스트 김민지의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오는 22일 부산 오르페오 해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