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 스크린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G20 연설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현지시간) "기후변화의 악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행동의 시급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세계 경제를 회복을 추진할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시 주석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Δ다자적 합의 수호 Δ구체적 행동에 대한 초점 Δ녹색변화 가속화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시 주석은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 도전에 대처하는 것은 다자주의가 좋은 방법"이라며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약 등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률을 따라야 한다. 기존 공감대를 바탕으로 서로 신뢰와 협력을 강화에 글래스고 대회의 성공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동해야 비전은 실현될 수 있다"며 "각국은 실천 가능한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고 국가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은 스스로 더 많이 해야 할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녹색변화를 가속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혁신을 구동력으로 삼아 에너지 자원과 산업구조, 소비구조의 전환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제사회의 녹색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발전과 보호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중국은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 정점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 방안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며 "에너지, 산업, 건축, 교통 등 중점 영역과 석탄, 전력, 철강, 시멘트 등과 같은 중점 산업의 실천 방안을 계속 발표해 탄소배출 정점과 탄소 중화를 이루는 1+N 정책의 명확한 시간과 노선도를 공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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