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추운날에도 스탭들보다 먼저 촬영장에 나와있어야 마음이 편하던 배우, 상대의 이야기에 작은 단어 하나까지 다 경청하고 공감해주던 사람, 그래서 여럿이 모인 자리에선 모두에게 눈맞추랴 대답하랴 정신없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던 사람"이라고 김소연의 인성을 칭찬했다.
지 PD는 "그런 소연이의 연기대상 소식을 듣고, 잘됐다 축하한다는 환호보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세상이 아직은 공정하구나'였다. 대상보다 너에게 줄 더 큰 상이 없다는게 아쉬울만큼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 소연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연 또한 "눈물나요 감독님"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전했다.
그는 '펜트하우스'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보다 더 놀라고 계실 것 같은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이상우씨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라며 남편인 배우 이상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은 "한 신 한 신 소중하게 여기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영수 PD는 현재 김소연의 남편이자 배우 이상우가 출연 중인 TV조선 드라마 '엉클'의 감독이다. 이상우는 지난해 12월9일 제작발표회에서 "아내에게 감독님 좋으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