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31)와 최태준(30)이 교회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사진=장동규 기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배우 박신혜의 소속사 결혼식과 관련해 일시 외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전에 공식입장에서 발표했던 대로 박신혜 씨와 최태준 씨가 22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면서도 "결혼식이 비공개라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 등 세부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박신혜와 최태준은 각자 소속사를 통해 내년 1월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함께 박신혜가 현재 임신 초기라고도 밝혔다. 

박신혜는 공식 팬카페에 결혼 심경을 전했다. 박신혜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최태준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라고 임신 사실도 고백했다.
최태준 역시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으리라 생각하지만,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글로나마 진심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 연인으로 발전, 2018년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박신혜는 201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 최태준이 지난해 5월 소집해제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웠고, 두 사람은 열애 5년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