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EFL) 경기 직후 인터뷰에 나선 콘테 감독이 패배를 시인했다. 그는 "이길 팀이 이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팀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의 선수 질은 계속 떨어졌고 이젠 이걸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한 번 강하게 선수 보강을 요구한 셈이다.
이날 토트넘은 EFL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서 첼시에 0-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다음으로 미뤘다.
첼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선제 실점 후에도 제대로 된 반격을 시도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전반 35분 추가 실점했다. 하킴 지예흐의 프리킥이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해야 연장전 없이 결승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