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EFL) 경기 직후 인터뷰에 나선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패배를 시인했다.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EFL) 경기 직후 인터뷰에 나선 콘테 감독이 패배를 시인했다. 그는 "이길 팀이 이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팀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의 선수 질은 계속 떨어졌고 이젠 이걸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한 번 강하게 선수 보강을 요구한 셈이다.

이날 토트넘은 EFL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서 첼시에 0-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다음으로 미뤘다.


첼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선제 실점 후에도 제대로 된 반격을 시도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전반 35분 추가 실점했다. 하킴 지예흐의 프리킥이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해야 연장전 없이 결승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