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1-22시즌 EPL 21라운드 홈경기 이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맨유는 이날 울버햄튼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하지만 홈 팬들은 경기장을 나오는 존스를 향해 응원가를 부르며 박수로 격려했다. 존스는 곧바로 눈물을 보이며 유니폼 팀 로고를 가리키며 경기장을 나왔다.
존스는 이날 2020년 2월17일 이후 712일 만에 EPL 경기에 나섰다. 앞서 존스는 2020년 미국 매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장기간 부상으로 인해 정신이 완전 나갔다"고 밝혔다. 존스는 경기력 부진과 무릎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 출신 리오 퍼디낸드는 "존스는 오랜만에 경기를 나섰는데도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며 "그러기 쉽지 않다"고 존스를 칭찬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비난을 받아왔는데 이날은 확실히 빛났다"며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