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서 연료 가격 인상으로 시위가 촉발돼 경찰 12명이 사망하고 시위대 및 경찰 353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AFP가 인용한 현지 국영방송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처참한 시신도 있었다.
앞서 카자흐 경찰은 시위대에서도 사망자 수십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에서는 연료 가격 인상에 따른 민생불안이 정부를 향한 반감으로 번지면서 유혈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카자흐 내무부는 전날에도 시위 진압에 투입된 경찰과 진압대원 8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 소련 국가들의 안보협의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는 이날 카자흐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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