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 배은심 여사 별세 소식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 여사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배 여사는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전날 다시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향년 82세를 일기로 이날 오전 5시28분에 별세했다.
배 여사는 1987년 아들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 운동 중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숨진 후 민주화를 위해 생애를 바쳤다. 민주화 운동 현장을 지원하고 민주화 운동의 계승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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