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면서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는 탄산리튬 가격이 중국에서 급등한 가운데 국내 유일 탄산리튬 생산기업 재영택의 지분을 보유한 유일에너테크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45분 유일에너테크는 전거래일대비 1350원(11.22%)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톤당 9만위안(약 1620만원)이었던 탄산리튬 가격은 최근 30만위안(약 5400만원)까지 상승했다. CATL 등 중국 선두 배터리업체는 가격을 불문하고 물량 확보에 나선 상태다.
상하이증권보가 중국에서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맥 등 '관시'(關係·특수 관계)를 이용해도 탄산리튬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중국 증권업계는 2025년 글로벌 탄산리튬 부족분이 전체 수요의 16%에 달하는 16만톤이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탄산리튬 공급난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일에너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한 탄산리튬 생산·제조 기업 재영텍 지분 18% 가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