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피제이전자는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피제이전자
전자제품생산 전문업체 피제이전자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36분 피제이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410원(29.61%)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69년 설립된 피제이전자는 전자제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EMS)을 영위하는 회사다. 다양한 전자제품을 원자재 구매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위탁받아 생산·가공하고 있다. EMS 관련 사업부문은 로봇제어기기 부문, 의료기기 부문, 자동차전장 부문, IT부품 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상한가는 대기업들의 로봇 시장 진출 소식이 이어지면서 위탁생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제이전자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상현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 세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의 로봇 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고 이 계획의 중요한 파트너로 손을 맞잡는다.

'메타모빌리티'는 자동차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이동 수단을 메타버스에 접속하는 인터페이스로 삼으면서 로봇을 '대리인'으로 이용, 메타버스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의 지평을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