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선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가계부채나 부동산 가격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뚜렷하게 달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물가가 높아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한은이 주요국 가운데 지난해부터 기준금리를 가장 먼저 올리기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한차례, 내년 초 한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지난해 12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없었던만큼 두달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서는 셈이다. 앞서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 둔화가 예상되자 지난해 8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0.5%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해 1%까지 올렸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두달 연속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한은은 물가 안정 목표를 2%로 잡고 있지만 3%대에 달하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돼서다.
지난해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3.2%, 11월 3.8%, 12월 3.7%로 4%에 육박했다. 미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한은으로선 부담이다.
다만 채권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예상한 응답이 많았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명의 57%(57명)는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나머지 43명(43%)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은 금리 인상 결정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회재(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시을) 의원이 신한카드로부터 받은 '소비 밀접 업종 카드 사용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월28일~12월31일) 숙박·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1조5847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관련 카드 사용액(1조9391억원)과 비교하면 81.7% 수준에 그쳤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올해 총 세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데 올 1월에 이어 상·하반기 한차례씩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지난해 12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없었던만큼 두달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서는 셈이다. 앞서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 둔화가 예상되자 지난해 8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0.5%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해 1%까지 올렸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두달 연속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한은은 물가 안정 목표를 2%로 잡고 있지만 3%대에 달하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돼서다.
지난해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3.2%, 11월 3.8%, 12월 3.7%로 4%에 육박했다. 미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한은으로선 부담이다.
다만 채권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예상한 응답이 많았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명의 57%(57명)는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나머지 43명(43%)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은 금리 인상 결정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회재(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시을) 의원이 신한카드로부터 받은 '소비 밀접 업종 카드 사용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월28일~12월31일) 숙박·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1조5847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관련 카드 사용액(1조9391억원)과 비교하면 81.7% 수준에 그쳤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올해 총 세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데 올 1월에 이어 상·하반기 한차례씩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