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인 '팀 킴'이 일본 '팀 후지사와'에 설욕을 다짐했다. /사진=뉴스1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인 '팀 킴'이 일본 '팀 후지사와'에 설욕을 다짐하며 다시 한번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팀 후지사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최근엔 모두 패했기 때문. 팀 후지사와는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다.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정식에서 '팀 킴'이 각오를 다졌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경애(서드), 김초희(세컨드), 김영미(후보·이상 강릉시청)로 구성된 팀 킴은 평창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컬링은 여자 4인조만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출정식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팀 킴과 팀 후지사와가 펼칠 한일전에 관심이 쏠렸다. 팀 킴은 평창 대회 4강에서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팀 후지사와를 8-7로 꺾고 컬링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지만 최근 전적이 좋지 않아서다.

컬링 여자 4인조는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한 번씩 맞대결을 펼친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 메달 경쟁을 이어가는데 4위 안에 들려면 6승 이상을 거둬야 안정권으로 평가받는다. 팀 킴은 2월14일 팀 후지사와와 라운드로빈 6번째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