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조기 편입에 성공했다./사진=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당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조기 편입에 성공했다. 

MSCI는 지난 27일 밤 MSCI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에 LG에너지솔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편입 시점은 다음달 15일부터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에서 적용한 해당 종목 유동비율은 9%로 지난 27일 종가 기준 유동시가총액은 10조6000억원이 된다"면서 "이 경우 MSCI 코리아 내 종목 비중은 1%, MSCI EM 내 비중은 0.11%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MSCI EM의 유효 추종자금 0.5조달러와 같이 감안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MSCI 편입 수급영향은 6900억원으로 계산된다"면서 "이 수치는 편입일까지의 주가 변화에 따라서 선형으로 증가 혹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유동시가총액 미달로 인해 FTSE 지수 조기편입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FTSE는 다음 분기 리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편입을 재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