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강조하면서 삼성전자에 폴더블폰 FPCA(연성인쇄회로 어셈블리)를 납품하는 디케이티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10시46분 디케이티는 전거래일대비 700원(5.67%)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진행한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2년은 작년에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와 5G 시장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내놨다.

이어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폴더블 폰인 Z시리즈를 중심으로 MZ세대와 여성, 경쟁사 고객까지 사로잡아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S시리즈를 확대하고 갤럭시 S21 팬에디션(FE)을 활용해 프리미엄 저변을 확대하고 제품 믹스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기기 부품 제조업체 디케이티는 스마트폰 FPCA 시장점유율 1위(54.3%) 기업이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FPCA를 전담하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에도 디케이티는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따른 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 달성했다"며 "올해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스마트폰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