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서 시리아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 경기는 유관중으로 개최되고 약 500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전망이다. 한국 팬은 약 5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날 승리할 경우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한다. 이 경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인 동시에 통산 11번째 본선진출을 이룬다.
이 경기는 시리아의 홈경기다. 하지만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중립국인 UAE서 열린다. 중립지역이지만 홈팀은 시리아다. 때문에 한국은 원정팀 라커룸과 벤치를 사용한다. 경기장 관중석도 시리아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은 최근 96시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아야 한다. 혹은 백신 3회 접종 증명서나 백신 2회를 접종한 지 6개월이 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12세 미만의 어린이 팬은 입장할 수 없다. 경기 중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고 취식은 할 수 없다.
앞서 지난달 27일 레바논에서 열린 7차전 원정경기 역시 유관중으로 열렸다. 당시에는 레바논 한인회서 약 50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