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은 오는 9일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에서 1시간여 대담을 나누면서 '원팀'을 과시할 예정이다./사진=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본격적으로 윤석열 대선후보와 '원팀' 행보에 나선다.

6일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정치 플랫폼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오는 9일 윤 후보를 'TV홍카콜라’에 초청해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후보는 1시간 가량 대담을 나눈 뒤 구독자 댓글에도 실시간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TV홍카콜라'는 구독자수 55만7000여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정치인 유튜브 채널 중 한 곳이다. 보수지지층 뿐 아니라 2030층에게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오는 11일엔 이준석 대표와 손을 잡고 TK(대구 경북)의 상징적 장소인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유세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요청으로 11일 오후 이 대표와 함께 대구 경북의 상징거리인 대구 동서로를 찾아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부 TK민심이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흔들리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묶어 두려는 전략 차원이다.

이같은 행보에 대해 홍 의원은 "이제 나는 윤 후보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 역할을 하고싶다"며 "윤 후보의 국정 운영 역량을 보완해 주는 내 역할을 충실히 하려 한다"고 말해 윤 후보를 정점으로 한 '원팀'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