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10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자 회의를 연다고 6일 미 국무부가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 김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0~15일 호놀룰루를 방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3국 회의를 주재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3국 협력의 중요성,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등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3개국 북핵수석은 오는 12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간 장관급 3자 회담에도 배석할 예정이다.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은 지역 안보와 한반도 평화 지속 관련 의지를 재차 강조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달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시작으로 1월 한 달간 무려 7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이 중 탄도미사일은 총 9발로, 빈도와 갯수 모두 한 달간 이뤄진 것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