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가 융합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가 융합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6일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의사과학자 1000명 양성’ 정책을 발표하고 오후 2시 융합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전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장은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21세기 생명과학의 시대를 맞이해 의생명과학과 AI,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연계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향후 30년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우 중요하다”며 “의사과학자 1000명을 양성해 바이오의료를 혁신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상의사를 과학자로 양성하는 의과학대학원 프로그램의 확대 및 지원 강화 ▲의·과학 융합 연구자와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신설(매년 의사 50명 이상 선발, 의학석사 4년+공학박사 4년 교육 등 8년간 국비 전액 지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군의관, 공보의로 구분되는 의사의 병역 제도 개선 등의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책발표 이후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별도의 간담회가 생중계된다. 간담회에서는 박 위원장을 비롯한 이광영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안종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융합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융합 교육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융합 바이오는 박 위원장이 차세대 반도체, 양자컴퓨터와 함께 차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디지털 대전환 3대 국가과제로 꼽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디지털 대전환이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가 융합 바이오 산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의학·공학·과학 간의 칸막이를 허물어 융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융합 바이오 산업 발전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안 교수는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에 도전한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간 뇌파 측정을 통한 치료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보여준 후 “다른 선진국에 비해 기술이 많이 뒤떨어진 우리나라가 이제는 미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이며, 이에 따라 의학·공학의 융합을 통해 미래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