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10대 소녀가 아버지의 유골을 들고 북극을 홀로 탐험하는 과정을 담아낸 1인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이 오는 3월에 국내 초연한다.
3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초연하는 이 작품은 극작가 태티 해네시의 희곡이 원작으로 2018년 볼트 오리진 어워드 최우수 신작 작품상, 해러틱 모노극 어워드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작품은 10대 소녀 로리가 북극 탐험가가 꿈이었던 지리학 교사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 유골함을 가지고 북극 여행을 홀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로리 역은 유주혜와 송상은이 나눠 연기한다. 유주혜는 뮤지컬 '차미' '키다리 아저씨' '스핏파이어 그릴' 등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송상은은 영화 '새해전야'와 드라마 '다크홀' '눈이 부시게', 뮤지컬 '레베카' '그날들' 등에 출연했다.

이 연극은 뮤지컬 '하데스타운' '위키드' '스위니 토드'의 통역, 연극 '오만과 편견'의 번역 및 조연출 등으로 참여한 김세은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왕과 나'(The King and I) 연출부, 뮤지컬 '1446' 런던 워크샵 조연출, 런던 프린지 씨어터의 연극 'I Wait', 'Pie in the Sky'의 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은 그의 첫번째 국내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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