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가 일본 기자에게 날린 사이다 답변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E채널 캡처
이상화가 일본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통쾌하게 응수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2'에서는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이상화가 출연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이상화는 선수 생활 동안 라이벌로 지목됐던 일본 고다이라 나오와 얽힌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 경기에서 일본 기자가 '나오 선수가 본인의 기록을 깰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더라. 너무 무례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세계 신기록은 나오도 깰 수 있지만, 나도 깰 수 있는 거다. 지켜봐 달라'고 마무리를 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라이벌 구도가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말에 이상화는 "전혀"라고 단칼에 답한 후, "라이벌을 만들어야 한다. 목표가 설정되어 있어야 저도 성장한다. 개의치 않았다"고 말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