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GV70 전기차의 전시 및 시승용 모델 수십여대를 선행 양산한 뒤 다음달 출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GV70 전기차를 처음 공개했다. GV70 전기차는 중형 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이 아닌 내연기관 파생모델이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GV60은 E-GMP가 탑재됐다.
배터리는 77.4kWh 용량이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00㎞ 주행이 가능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에는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GV70 전기차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아이오닉6도 내놓는다. 현대차는 오는 7월부터 충남 아산공장에서 아이오닉6를 생산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28일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아이오닉6 시험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도 끝냈다.
아이오닉6는 2020년 3월 공개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이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77.4kWh, 1회 충전 시 최대 500㎞ 이상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