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라이벌 CU와 GS25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22.9% 상승한 반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6.5%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곰표·백양·말표(곰양말) 맥주 등 차별화된 상품의 흥행을 호실적 배경으로 꼽았다.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산의 효과적 대응,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 및 영업 전개 등을 통해 기존점들의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신규점 출점이 이루어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맞춤형 편의와 가맹점 경쟁력 향상이라는 편의점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2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140억원으로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