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 올라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을 들고 있다. 2022.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민정은 12일 개인 SNS를 통해 "두 번째 올림픽, 세 번째 메달.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웃을 일만"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민정은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라고 해시태그를 추가, 한국 쇼트트랙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최민정은 지난 11일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를 기록,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1분28초39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를 마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부상을 비롯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든 값진 성과였다.

이번 메달은 최민정 개인에게는 3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최민정은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최민정은 1500m와 계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금메달을 따낸다면 두 종목 모두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