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대표의 12일 대구 동성로 유세 홍보물./사진=뉴스1 DB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 선대위 상임고문이 12일 오후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에서 원팀 첫 공개행보에 나선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 일대 거리유세에 나선 이대표와 홍 의원의 '원팀'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홍 의원은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가 대구의 지지자에게 “동성로 유세 나가실 때 제 대신 ‘무대홍’을 외쳐달라, 많은 대구시민들이 후보교체 시위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그러지 마시고 윤 후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도 최근 자신의 SNS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홍 대표께서 대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첫 행보"라며 홍 의원을 추켜세웠다. 

이에 홍 의원도 "이 대표가 토요일 19시 30분에 동성로에 나오랍니다"라며 흔쾌히 거리유세에 나설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 공약홍보 열차인 '열정열차' 기착지인 전주역에 도착해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와 홍 의원도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두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대구시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에서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간식을 먹고,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연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유승민 전 의원의 이날 거리유세 합류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