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인우가 역대급 신입 신고식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은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1년 만에 돌아온 혹한기 특집에 겁에 질렸고, 훈련소에 끌려갈 순서를 정하는 게임 앞에 열정적이었다. 알까기 미션에서 멤버들은 치열하게 경쟁했다. 라비가 공격할 상황에 놓이자 연정훈은 무려 1년 전 미담을 꺼냈고 딘딘과 문세윤 역시 급하게 자신의 미담을 어필했다. 김종민은 미담이 없다고 해 위기에 놓였으나 고깃값을 계산해준 훈훈한 일이 알려져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대결은 계속됐고, 연정훈, 문세윤-딘딘, 라비-김종민 순으로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그 시각 제작진은 오프닝 장소에서 70㎞ 떨어진 진부 IC에서 새 멤버를 맞았다. 지난해 KBS 2TV '달이 뜨는 강'으로 신인상을 받은 라이징 스타인 배우 나인우였다. 제작진은 '1박2일' 전통에 따라 진부 IC에서 새 멤버를 납치했으나, 나인우는 여유롭고 어비바리한 어비바리한 모습이었다. 심지어 그는 차 안에서 취침까지 하며 '태평한 신입'의 등장을 예고했다.
나인우에게는 혹한기 실전 훈련 장소에 먼저 도착해 멤버들을 맞이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첫 미션이 주어졌음에도 나인우는 '허허실실'이었다. 해맑고 여유로운 나인우의 모습은 기존 멤버들과는 또 결이 다른 새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가장 먼저 훈련소에 도착한 연정훈은 장화를 신고 차가운 강물을 건너면서도 경치에 감탄하며 천진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연정훈은 멍석으로 러그를 만들고 드럼통 난로를 만들며 진지를 구축했다. 이어 불 피울 준비를 하며 집안 곳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새 멤버 나인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어 문세윤과 딘딘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신입이 있는 줄 모르는 세 사람은 이내 불 붙이기에 몰두했다.
입소 후 두 시간이 지났는데도 신입과 멤버들이 만나지 못하자 제작진은 나인우와 함께 있는 스태프에게 전화를 했다. 이때 스태프는 숨이 찬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며 베이스캠프에서 7㎞ 떨어진 곳에 있음을 알렸다. 상황은 이랬다. 초반에 나인우는 베이스캠프에 잘 도착했지만, 이내 뜀박질을 하며 그 장소를 벗어났다. 그는 베이스캠프가 아닌 멤버들을 찾으며 계속 직진했고 경로를 이탈한 것. 제작진은 7.8㎞를 등반하며 길을 잃은 나인우를 긴급 구조했다.
제작진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이들에게 새 멤버의 존재를 알렸고, 나인우의 열정이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을 만들었음을 알렸다. 이에 김종민은 "그렇게 떨어진다고? 나보다 훨씬 떨어지는 애"라며 놀랐고, 문세윤은 "모지리들 하나씩 있다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나인우는 멤버들을 바로 앞에 두고도 집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돌+아이' 같은 면모로 5인을 당황하게 했다.
김종민은 가장 먼저 나인우를 알아보고 반겼다. 나인우는 출연 계기가 멤버들이라며 "형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라고 해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은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이었지만 나인우의 모습에 조금씩 적응해갔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신입 나인우의 활약에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박2일 4'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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