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최민정·이유빈·김아랑·서휘민)은 13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선에서 4분 3초 627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강호' 네덜란드, 캐나다 등 만만치 않은 상대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중반부까지 3~4위권에 머물던 대표팀은 '에이스' 최민정의 막판 스퍼트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가, 동메달은 중국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 계주는 그동안 올림픽 금메달을 6개나 획득한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 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번째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은빛 레이스를 펼치며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