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기간에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 코스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서 시작해 부산으로 내려가는 하행선 코스의 동선을 밟을 예정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15일) 나란히 대전를 찾아 중원 표심 공략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두 후보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충청권의 수부도시 대전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총력 유세전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대전 중구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를 찾아 "승부사 대전·충청, 이재명으로 결단해 달라"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윤 후보 역시 같은 날 정오쯤 대전역에 도착해 으느정이 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군들은 SNS를 통해 윤 후보의 대전 유세 정보를 공유하며 "정권교체를 위한 승리의 대열에 동참하자"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지역 여야 당원들은 "후보의 첫 공식 유세인 만큼 대전에서 바람몰이를 시작하자" "으느정이에 집결해 힘을 실어달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