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제공=마스트미디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내한공연이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때문에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랑랑 내한공연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가 필수이므로 공연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랑랑은 이번 공연을 전후로 다른 공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마스트미디어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가 필수사항이 된 현 시점에서 랑랑이 격리 면제를 받지 못할 경우 국내 공연이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랑랑은 공연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 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굳건하고도 간절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계 독일 피아니스트 지나 앨리스와 결혼한 랑랑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서울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인 뒤 미주 투어에 나선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해 도이치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바흐의 골든베르그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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