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4% 오른 7만2089.7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 한 돈(3.75g)으로는 27만336원인 셈이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g당 6만9632원에 거래되던 금가격은 지난달 20일 7만선을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68%(31달러) 오른 187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달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조기종료되는 동시에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통화긴축, 인플레이션이 맞물리면서 금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 유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금 수익률이 오르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 김모씨는 "이제 비트코인이나 주식보다 금 투자가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며 "금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골드바 등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금값을 끌어올렸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금 가격은 오르는 성향을 보인다.
앞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저금리로 미 국채가 투자 매력을 잃자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4.70달러(1.7%) 뛴 2021.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긴 건 역사상 처음이었다.
다음달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조기종료되는 동시에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통화긴축, 인플레이션이 맞물리면서 금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 유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금 수익률이 오르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 김모씨는 "이제 비트코인이나 주식보다 금 투자가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며 "금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골드바 등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금값을 끌어올렸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금 가격은 오르는 성향을 보인다.
앞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저금리로 미 국채가 투자 매력을 잃자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4.70달러(1.7%) 뛴 2021.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긴 건 역사상 처음이었다.
하지만 섣부른 금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금 가격 강세는 단기적인 안전자산 수요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긴장감은 지속되지만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 오히려 안전자산 수요는 더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현재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미 연준 중심의 글로벌 물가 통제를 위한 통화 정책 정상화인데 금리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수요가 추세적으로 나오기는 쉽지 않다"라며 "실질 금리가 올라갈 때는 더 이상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에 대해서는 투자 매력이 더더욱 없어지는 환경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긴장으로 단기 안전자산 수요가 금 가격을 상승을 야기한만큼 오히려 매도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황 연구원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