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정규 편성돼 돌아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이동휘, 이찬원, 최다니엘이 출연해 개업을 축하했다.
15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지석진, 이이경, 김종민의 깐부들이 출연해 '떡볶이집 그 오빠'의 정규 편성을 축하했다.
이날 먼저 지석진의 깐부로 이동휘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활동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동휘는 MSG워너비가 자신에게 깐부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MBTI도 INFP이고 외동 아들이다보니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돌아오는 대답이 연예인 친구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혼자라 소속감이 없다"면서 "MSG 워너비를 통해 처음 그룹 활동을 했고 같이 있다는 게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는 "'놀면 뭐하니?'전에 외로움이 있었다"면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4개월을 노래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MSG워너비 활동 후 직접 작사 작곡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김종민의 깐부로 가수 이찬원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만났다. 하지만 김종민의 핸드폰에 이찬원의 번호가 저장돼 있지 않아 깐부 사이를 의심하게 했다. 이찬원은 "저는 12년 동안 감투를 안 써본 적이 없다"면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박을 터트린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찬원은 "스무살이 되고 나서 엄청난 자립심이 생겼다"면서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500~600만원을 벌었고 그 돈을 들고 서울에 상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첫 방송을 앞두고 돈이 모자라 집에 전화를 해야했다고. 이찬원은 "어머니에게 200만원을 빌렸다"면서 "나중에 '미스터트롯'으로 성공해서 꼭 10배로 갚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가수 생활을 극구 반대했던 아버지 또한 지금 1호 팬이라고 뿌듯해했다.
이이경의 깐부로는 10년 절친 최다니엘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KBS 2TV '학교 2013'에서 인연이 닿았다. 이이경은 최다니엘 덕분에 자신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다니엘에게 "제가 선배님 정도 되면 안 불안하겠다고 했더니 선배님이 배우는 항상 불안한 직업이야라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최다니엘은 이날 슬럼프도 고백했다. 그는 가장 어색하고 힘들었던 시기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후라고 털어놨다. 최다니엘은 "하이킥으로 인기를 얻은 후 내 삶이 어색했다"면서 "그때 나이와 경험에 비해 내가 결정하고 책임져야할 게 많았고 결국 나에게 끝에가서 남는 게 뭘까하는 허무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리적으로는 무릎 수술을 두 번 했는데 내가 못 걷겠다 싶었다"면서 "물이 차고 염증이 생겼고 지금은 혼자 자가 주사 맞으면서 치료하고 있다"고 했다. 이이경은 "원래 예능 안 나오시고 작품에 매진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좋은 선순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는 지석진, 이이경, 김종민 세 오빠들이 맛있는 떡볶이와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사연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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