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이 지난 15일 저녁(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다. /사진=뉴스1
한국 피겨 여자 싱글에 출전한 유영과 김예림이 쇼트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오르며 동반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유영은 지난 15일 저녁(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은 9위로 연기를 마쳤다. 이로써 유영과 김예림은 모두 프리 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다.

유영은 기술점수(TES) 36.80점과 예술점수(PCS) 33.54점을 얻어 총점 70.34점을 기록했다. 김예림은 TES 35.27점과 PCS 32.51점으로 총점 67.78점을 받았다.
김예림이 지난 15일 저녁(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올랐다. /사진=뉴스1
4조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 김예림은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해당곡은 김연아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기술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를 성공했고 이어진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 사이에 다른 동작을 넣어 가산점도 챙겼다.
5조 세 번째로 연기한 유영은 도핑 논란의 중심에 선 카밀라 발리예바의 바로 뒤에서 연기했다. 발리예바는 이날 총점 82.16점으로 1위를 차지해 부담이 컸지만 흔들리지 않는 무난한 연기로 6위를 차지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회전수가 부족해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쇼트에서 25위 내에 든 선수들은 오는 17일 유영과 김예림을 포함 상위 25명이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