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UAM’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인 ‘그랜드 챌린지’를 추진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는 UAM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UAM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며 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차로 이동하는 것과 비교해 이동시간이 3분의1로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랜드 챌린지는 K-UAM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보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정부는 이번에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 실증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이 국토부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실증범위, 방식 등을 논의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NASA, 보잉 코리아, 스카이포트 등 UAM 운항자, 제작자, 교통관리제공 등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 12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 전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운영개념 및 기술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얻는 실증 결과물은 참여자들과 공유해 제도화에 참고해 앞으로 국제적인 교통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