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품목의 매출도 증가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말본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최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품목의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골프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골프 인구는 500만명을 넘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골프인구의 구성비가 20%를 넘으며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월의 골프 상품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4%, 57.3% 증가했다. 지난 1월에는 본격적인 골프철이 다가오면서 매출이 65.8% 늘었다.


특히 골프백이 고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수요 증가로 많은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상품을 출시한 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용도별 골프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9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오픈 후 3개월 동안 평균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으며 올해 1월엔 80%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최근 이탈리아 브랜드의 9800만원짜리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 주문 제작 서비스도 선보였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 부문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골프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고 골프 관련 체험형 콘텐츠가 포함된 특화 매장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