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17분 아주IB는 전거래일대비 430원(12.39%)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아이셀에 따르면 국내외 NK세포 치료제 선도 기업 중 50리터 배양에 이은 200리터 배양 성공 사례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NK 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이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만나면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이면서도 타인의 세포를 이식받을 때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국내외 기업들이 NK 세포치료제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생산성 확보가 필수인 이유다.
기성품 형태 NK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지아이셀은 지난 2020년 10월 NK 세포의 50리터 배양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200리터 배양에도 성공했다. 보조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탈진 없이 대량 배양할 수 있게 하는 'NK Expander' 플랫폼 기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지아이셀의 동종 NK세포 치료제(T.O.P. NK)는 올 하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아이셀은 2020년 말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기관 투자를 유치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케이클라비스, 아주IB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48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펀딩에도 성공했다. 지아이셀 기존 주주인 데일리파트너스와 아주IB투자가 팔로우온(후속 투자)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