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는 16일 시초가대비 2850원(16.52%) 내린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대비 20% 낮은 가격이다. /사진제공=인카금융서비스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대비 크게 주가가 내린 채 장을 마쳤다.

16일 인카금융서비스는 시초가대비 2850원(16.52%) 내린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8000원)대비 20% 낮은 가격이다.

이날 상장한 인카금융서비스의 시초가는 공모가대비 4.2% 낮은 1만7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인카금융서비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 24일~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67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이 13.69대 1에 그쳤다.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3000원~2만7000원) 최하단을 밑도는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7~8일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증거금은 약 513억원이 모였다.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보험상품 판매,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GA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지점 592개와 해당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