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에 이어 6번째다. 2020년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 지난해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자, 4번째 은곰상 수상이다.
수상 소식을 듣고 무대에 오른 홍상수 감독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너무 놀랐다"면서도 "나는 하던 일을 계속 할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자신의 연인인 김민희를 무대에 불러올려 함께 기쁨을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의 옆에 선 김민희는 "오늘 관객분들이 영화를 사랑해 주신다는 걸 느꼈다. 감동적이고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7번째 작품인 '소설가의 영화'는극 중 소설가 '준희'(이혜영 분)이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김민희 분)를 만나게 되어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화는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2주간 촬영된 흑백 영화로, 배우 이혜영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박미소, 하성국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는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2주간 촬영된 흑백 영화로, 배우 이혜영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박미소, 하성국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