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021년 국내 각 부문별 완제PC 출하량 집계./사진=한국IDC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지난해 국내 완제PC 출하량이 2020년 대비 15.3% 늘어난 607만대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완제PC 출하량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에 455만1000대, 범유행 이후인 2020년에는 526만대로 증가했다.

국내 완제PC 출하량이 600만대를 넘어선 것은 2011년(670만대) 이후 10년만이다. 

한국IDC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정 내 PC 보유 증가, 기업의 노트북 보급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정 부문 출하량은 349만대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고 교육 부문은 66만대를 출하했다. 공공 부문은 대규모 교체 물량 부족으로 34만대를 출하하는 데 그쳤다.

기업용 시장의 출하량은 157만대로 지난해 대비 16.2% 늘었다. 이 중 노트북 비중은 51.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