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민 기자,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에 대해 "부족한 규모이지만 대선 후 추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추경안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 부족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추경안 14조원을 우리당 예결위원이 열심히 노력해서 3조원 가량 늘렸다"며 "우리가 적극적으로 예결위를 통과시켜 야당이 정치 공세를 하다가 마지못해 참여했다"고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상공인과 서민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지원예산을 마련했다"며 "다 지원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선이 끝나는 대로 이재명과 함께, '이재명 당선자'와 함께 그간 약속한 것을 모두 다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213인 중 찬성 203인, 반대 1인, 기권 9인으로 추경안을 가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 원안(14조원)보다 2조9000억원 순증 됐다.
여야 합의에 따라 원안에서 3조3000억원을 증액하고, 대신 기존에 반영된 예비비 예산 4000억원을 감액했다. 국채발행 없이 추가 소요 재원은 특별회계·기금 여유자금 등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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